연휴 끝! 낼 부텀 다시 회사 依存症

1. 잠시 중단했었던 일드 '길티'를 봤다.
    
   



   요즘 이상형에 대해 다시 결론을 내리는 중인데,
   역시 잘생겼지만 상처가 있어 삐뚫어졌지만, 그래도 진짜 사랑하는 여자에겐 한없이 따뜻한..
   뭐 그런 남자에게 끌리는 것 같다.
   
   하긴, 이건 실제 이상형이라기보단,, 드라마 속 남주인공의 이상형이랄까.... 
   (사실 실제로는 그런 타입은 좀 피곤할듯..ㅠㅠ)

   타마키 히로시도 그런 면에서 너무 부드러운 역할로 나오는 것보다
   '길티'에서 처럼 까칠하고 샤프한 이미지로 나올 때가 더 좋다.ㅎㅎㅎ
  
   늠 멋지다.....
 
   가끔 극 중 흥분하시면 머리가 헝크러지면서 털뭉치같이 되는데.. 그럴 때만 빼고는 늠 멋진거 같다..*.*
   수트빨도 죽이시고..ㅋㅋ


2. 요즘 인터넷 라디오를 듣고 있다..(요즘...이라기보다는 1년 정도 꾸준히 들은듯)

   주로 작업할 때 지루함을 달래려 들은 게 듣게 된 계기였는데,
   최근에 다시 회사에 나가기 시작하면서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,,
   그리고 아침에 유독 힘들어하는 날 달래기 위해 듣고 있다. 
   
   라디오를 듣다보니 내가 셀렉트한 음악이 아니라 남이 선곡한 음악들을 듣게 되는데,
   그게 나도 몰랐던 좋은 곡들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,, 좋다.
   
   나이가 들면 음악을 찾아서 듣지 않게 되는 거 같은데,
   이렇게라도 새로운 음악들을 알게 되고 
   다운을 받아서 MP3에 차곡차곡 업데이트 시켜 나가다 보면 뭔가 뿌듯하다.....(돈은 들지만,,,ㅠㅠ)
   
      

3.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조금 바빠지긴 했는데,, 그러니까 완전 프리랜서로 일할 때보다 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고 있다.
   예를 들면,

   - 책 많이 읽기
   - 기획서 작성 (개인적인 프로젝트)
   - 일본 방송 신청해서 뉴스 좀 보기
   - 신문 읽기
   - 영어 공부
   - 일본어 공부

   문제는 마음만 앞서고, 정작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.....

   특히 휴일이면 잠을 자느라 정신이 없어......일어나면 늦은 오후이고 금새 밤이되어 버리는 악순환잌...ㅠㅠ
   이 정도 쯤되니까 약간 병 든거 아닌가 싶기도 하고........

   체력이 딸리는지 의욕보다는 잠이 앞서는 거 같다..어흑
   역시... 나이 드니까 건강 식품이라도 먹어야 하는 건가 싶.... ㅡㅡ;;

 
   ㅋㅋㅋ 문제는 밤만되면 핑핑~
   역쉬 난 프리랜서 내지는 학생 체질?
   
   하긴,, 이제 학생하긴 너무 늙었지...참..
 

그깟 依存症

날이 추운데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.
속이 타서 뜨거운 걸 마실 수가 없었다.

엄마에게는 쿨한척 했다.
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.

사실은 그렇지 못한데....
그냥 내 마음 속에 봉인.....해두기로 했다.



그깟.


그깟.



요며칠 동안 내 마음 태웠던 거가 속상할 뿐이다.
다른 것은 없다.
그러니까.. 금방 다시 일어날 수 있다.


전화번호 입력하는 건 그래도 몇초 걸리는데.
지우는 작업은 정말 금방이더라~
너무 쉽더라~


분명 세월이 흘러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것을-
웃으면서 되돌아볼거야.
그러니까 괜찮아.

너랑 j랑은 차원이 틀리니까
j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겠지.
영원히 죽을 때까지 내 마음에서 슬프고 아픈 일이겠지.

너는 달라.
나에게 아무 의미도 없어.

그러니까 괜찮아.








game over 依存症

그렇게 사람 속을 뒤집어 놔야 편했니?

그래 뭐....니가 그렇게 나온다면야.. 나도 정리하기가 편하지-

뭐 시작한 것도 없으니까 끝이라고 하긴 웃기고.
잠시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봤을진 모르겠지만
그것도 세월이 지나면 금방 잊혀질테니

다신 그런 일 없을 테니까 걱정마
나 생각보다 깔끔한 사람이니까

훨씬 더 깊고 오래된 사람한테도
깔끔하게 정리했던 나니까-
아무 것도 없는 너와의 사이.. 정리하는 것 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야.

다만,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어도
나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는데
그렇게까지 잔인하게 군 니가
조금 서운할 뿐이다.

내가 그렇게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거든.
난 그냥 니가 좋았을 뿐인데..죄라면 그것도 죄겠지만,

이제 확실히 알았고
더이상 내가 먼저 연락하는 일도 없을테니까

넌 또 그냥 지인으로서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할지도 모르겠지만,
만약 그걸 그렇게 원한다면야 그렇게도 해줄 수 있어.

뭐랄까
훨씬 더 기분 나쁠 줄 알았는데
생각보단 그렇게 나쁘지 않네-

아마도 너에게 걸었던 기대가 요만큼 밖에 안된 것일 수도 있어.




마지막으로
이것만 말하자.

물론 너에게 직접 말하는 일도 니가 이 얘길 들을 일도 100% 없겠지만...




나 이 때까지 사겼던 남자들...... 진짜 멋지고 좋은 사람들이었어.
정말 멋진 사람들이어서,, 자꾸만 자랑하고 싶고
나한테 과분한 사람 아닌가 몇번이고 생각하게 만드는.....

근데 넌말야
그럴 정도의 사람은 아냐.

그래도 니가 좋았던 건....
내 현실이 너무나 비참하고 외로워서였어.

지금 현재 외롭고 죽을 것 같으니까
주위에서 그나마 의지하고 싶은 사람을 찾으려 했던 것 같아.

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나오면 나 좀 웃기다.


그냥 좀 헛웃음이 나네-



game over


내가 갈등과 고민할 시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고마워.

다신 확실하지 않은 길을 걷지 않으리라- 결심하게 해줘서 고마워.

미래에 더 멋진 남자를 만날 기회를 줘서 고마워.


영원히

안녕

예전처럼 현재를 살아갈 수 있다면,, 依存症

예전 싸이 글들을 읽으며.....

내가 말도 안되는 말들을 주절거리던 그 일기들을 쓰던 시절이
훨씬 내가 행복했던 것이 아닐까...생각을 했다.
이제는 물리적인 시간도 많고, 여유도 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는 탓인지
일기를 쓰지 않게 되었다.

작년부터 너무 달려만 왔다.
아니,,, 조급해졌던 것 같다.

내 인생...에 대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.

좀더 현실을 즐겼으면,
예전처럼 현재를 살아갔으면~


그래,
물론 그 때도 행복하진 않았지.
지금도 그렇지만.


버릴 게 없을 때는
잃을 게 없을 때는
더 이상 불행해질 가능성이 없으니까
행복한 거라고... 스스로를 위로하며-


워차피 그럴거다.
행복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
행복을 얻는 순간
그 행복을 언제 잃을까 두려워하겠지.
그럴게 뻔하다.

그래서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 지도 모르겠다.
가질 자격이 없는 사람이니까.



남들은 다 행복해보이는데, 나만 왜 이럴까.

날 하루아침에 버리고 떠난 너도
다른 사람과 행복한 나날을 보내고 있는데

가끔은 생각한다.

지금과 같은 나날이 계속되는 건 아닐까?..그게 두려워 미칠 것 같으면서도
또 한편으로는
괜한 희망을 가졌다가 실망하는 내가 훨씬 무서워서
차라리 희망 같은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..라고 생각하는 내 모습이 있다.

이래서야 발전이 없지.

그래도 무서운걸....
또 다시 절망하고 괴로워하는 날 견딜 수 없는데.

나이를 먹으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
세월이 흐르면 학습도 하고, 깨달음도 얻어
절망에도 금방 딛고 일어날 줄 알았는데

두려움만 더 커지는 것 같다.


사는 게...정말 힘들다.









 


정신차리기 依存症







기대 안하기로 해놓고,



아니 기대 안했어.. 요며칠간은 정말 기대 안했다고,
오늘 그 얘길 듣기까지는,, 한줄기 빛같은 걸 느끼기 전까지..


아니, 과연 그게 빛일까?
그게 빛인지 시커먼 어둠인지 알게 뭐야-
저질 판단력 가지고 맨날 나 좋은 쪽으로 판단하고 기대하고 또 상처받고 그러지.

아직도 정신 못차리고,,
정말 난-- 나란 애는.....

정말이지 구제 불능



제발 이러지 말자 응?



정신 차리자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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